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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주기 등 환경 변화로 인하여 전직지원,정년설계,생애설계,임피교육의 콘텐츠 유사성은 높지만 집단의 특성에 따라 차이가 발생합니다.
전직지원 프로그램
(Practical & Executive Program)
1967년에 미국에서 처음으로 시행되었다. 미국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1980년대에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구조조정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본격적으로 도입된 이후 경제 잡지 《포춘 Fortune》이 선정한 500대 기업 가운데 70% 이상이 이용하고 있을 정도로 일반화되어 있다.
전직지원서비스는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준다는 점에서 헤드헌팅(Head hunting)이나 실업자 교육과정과 비슷한 면도 있으나 개인의 장단점과 적성을 철저히 분석하여 개인의 시장 가치를 판단한 뒤 그에 알맞은 일자리를 알선하므로 단편적인 구직 알선이나 헤드헌팅에 비해 훨씬 더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할 수 있다.
이 서비스의 장점은 기업측에서는 직원 해고에 따르는 도의적인 부담을 덜고, 근로자들은 실직에 따른는 심리적인 충격을 줄일 수 있으며 대량 감원으로 예상되는 근로자의 저항도 감소시킬 수 있다.
국내 상당수의 기업이 현재 다양한 형태로 전직지원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일반직원을 대상으로 한 Practical PG와 임원을 대상으로 Executive PG가 운영중에 있다.
또한 정부 역시 기업의 비자발적 퇴직자들에 대한 전직지원서비스 의무화를 위한 법제화 추진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현재 진행중에 있어 향후 전직지원서비스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정년설계 프로그램
(Retirement Program)
국내 1차 베이비부머(1955년생~1963년생, 약712만명)의 정년퇴직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매년 약18만명이 기업을 퇴사하고 있으며 이들을 위한 정년설계 프로그램 역시 각 기업 상황에 맞춰 다양한 형태로 운영중에 있다.
정부 또한 1차 베이비부머의 퇴직증가로 인하여 이들의 생애후반기 안정적인 삶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시키고 있으며 정년퇴직자들에 대한 교육을 의무화하는 입법절차를 진행중에 있다.
국내 기업의 경우 정년퇴직자를 대상으로 퇴직 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화에 대하여 사전에 미리 준비 및 대비할 수 있도록 점차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추세이며, 이를 통하여 정년퇴직자들은 평균수명 증가 등 생애주기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생애관점의 주도적인 생애후반기 삶을 재 설계 할 수 있다.
재직자 생애설계 및 임피대상자 교육
(Life Plan & Pre-Retirement Program)
과거에는 기업의 구조조정 시 희망퇴직자들을 위한 전직지원 프로그램이나 정년퇴직자들을 위한 정년설계 프로그램이 주가 되어 운영되었다면 현재는 재직 근로자의 생애주기에 맞춘 재직자 생애설계 프로그램 운영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사원~대리, 과장~차장, 부장급 이상 등 3단계 방식의 직급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사례도 있으며 임금피크제 활성화와 더불어 Pre-Retirement(퇴직준비) 개념으로 정년 퇴직일 기준 1~3년전 사전교육을 운영하는 기업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심리안정,관계회복,인식전환 및 전략적 경력전환 스킬에 대한 사전 학습과 더불어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생애설계 주제(가족,건강,여가관리,대인관계,재무 등)들에 대한 학습이 진행된다.
또한 급속한 고용시장 및 기업환경변화에 맞춰 중장년 고용시장의 이해 ,신직업-신자격, 훈련과정학습,국가직무능력표준이해 등 트렌디한 교육과정들도 포함된다.
재직자 생애설계 및 임피교육의 궁극적 목표는 기업 재직 직원들의 생애주기 각 단계별로 사전 자기점검을 통하여 생애관점의 인식전환 및 개인 가치와 부합되는 가치중심의 경력관리,경력개발 스킬을 학습시키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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